[군산소식] 공노총, AI 방역 공무원·농가 찾아 격려 등

기사등록 2017/06/20 16:34:50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이 20일 전북 군산시 관내 AI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중인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7.06.20. (사진= 군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공노총, 군산시 방문해 AI방역 공무원·농가 격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이 20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 임원진과 함께 AI 방역초소 및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발생 현황 및 대책 등을 청취하고 "AI 차단 방역 근무 중인 조합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에서 AI 방역 근무에 나선 조합원들의 불편 해소에 특히 신경 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서수면 소재 농가와 방역 초소를 찾아 근무 조합원을 격려하고 AI조기 종식을 기원했다.

 군산시는 관내 AI 발생 직후 2개소 거점소독시설과 대규모 가금류 사육 17개 농가에 공무원을 배치했다.


 ◇군산시간여행축제 홍보차량 전국 로드 마케팅 시동

 군산시가 '2017 군산시간여행축제(9월 15~17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담 차량을 통한 전국 로드 마케팅을 오는 22일부터 축제 전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담 차량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에 어울리는 '올드카 콘셉트 차량'이며 깜찍하고 눈에 띄는 외관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축제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흘간 개최되는 군산 시간여행축제는 '1930s 근대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담아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호평

 군산시에서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을 취지로 '보람 찾는 농민'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지원사업에서는 공동급식 기반시설을 갖춘 마을 가운데 20인 이상의 참여가 가능한 회현면 표산마을 외 10개 마을이 선정됐다.

 해당 마을은 조리원 인건비 및 부식비 24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총 40일 동안 마을 공동급식을 진행하게 된다.


 ◇자동차융합기술원, 군산시립도서관에 도서 기증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이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1000권을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정준기)에 20일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장서로 활용되며 일부 도서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이용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도서기증 캠페인을 통해 시민 및 기관·업체들로부터 총 1만400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군산시립도서관 21·28일 임영주 박사 초청 강연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오는 21일과 28일 전북 군산시립도서관을 찾아 강연에 나선다.

 임 박사는 21일 ‘사회성 vs 사교성’, 28일 ‘사회성을 길러주는 부모의 말’을 주제로 아이의 사회성이 걱정되는 학부모와 예비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올바른 자아 형성 방법, 타인과 잘 어울릴 방법, 아이의 사회성과 인성을 가르치는 실천적인 부모의 역할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의 저서는 ‘나는 왜 아이와 말할 때 화가 날까’,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등이고 EBS 부모광장, KBS 아침마당 등의 방송 출연과 유아교육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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