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대구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21일 개최 등

기사등록 2017/06/20 15:15:31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21일 개최

 대구시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센터는 21일 오전 10시 대구엑스코에서 '2017 대구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기업 근로자들이 자신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보다 질 좋은 우수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연구와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치며 얻어낸 생산 현장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13개 기업에서 15개 품질분임조 활동팀이 참가해 그동안 분임조활동을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와 경영, 환경, 개선활동 등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기업의 자체경진대회에서 선발돼 경쟁부문에 참여한 분임조는현장개선, 6시그마, 설비, 보전경영, 서비스사무간접, 자유형식 6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각 발표한다.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구시는 이달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30일간 초등학생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포스터를 공모한다.

 이번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재난의 예방과 홍보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포스터로써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이러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내용을 담은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 형태의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의 작품이다.

 대구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초등, 중·고등, 일반·대학 등 3개 부문별로 80여점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2017 안전한국훈련' 기간과 연계해 자체 전시 등 홍보자료로 활용해 재난안전의 중요성과 작품의 우수성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안정성 확보 나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캠핑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소비가 많아지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19일부터 2개월간 축산물을 수거해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검사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20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축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을 동원해 불시 방문, 유상수거·검사함으로써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이미 유통된 제품의 경우는 신속히 회수하는 등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