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경남농협 '행복이음패키지' 통장 가입 행사 등

기사등록 2017/06/20 13:06:01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경남 창원시 남창원농협에서 열린 '행복이음패키지' 통장 가입 행사에 참석한 이학구(오른쪽부터) 한농연경남연합회장, 권현갑 경남새농민회장, 백승조 남창원농협조합장, 예상원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이구환 경남농협본부장, 권순옥 고향주부모임 경남지회장, 우종천 농협창원시지부장, 이성환 경남농협부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17.06.20.(사진=경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농협 '행복이음패키지' 통장 가입 행사 진행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20일 창원시 남창원농협에서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예상원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이학구 한농연 경남연합회장, 권현갑 경남새농민회 회장, 권순옥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장, 이구환 농협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이음패키지’ 통장 가입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농협 상호금융부가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판매한 상품으로, 농협이 판매금액의 일정액으로 ‘아름다운 동행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일조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이날 가입행사에서 박동식 도의회 의장은 행복이음패키지 통장이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끌어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은 행복이음패키지 통장은 극심한 가뭄과 AI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는 도농 상생 상품인 만큼 많은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NK경남은행, 소멸시효 완성 특수채권 ‘소각’

BNK경남은행은 사회 취약계층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해 소멸시효가 완성된 특수채권의 시효를 연장하지 않고 소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특수채권은 소득 또는 발견 재산이 없고 채무자 상황으로 보아 재력을 기대할 수 없는 채권이다.

차주별 원금 및 편입 이자가 200만원 이하인 채권, 70세 이상 고령자 채권, 장애인 채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채권 등이 포함됐다.

여신관리부 관계자는 소멸시효 완성 특수채권 소각으로 지급정지·연체정보 등이 함께 해지되며, 따라서 해당 채무자는 정상적인 금융거래와 경제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에도 두 달간 ‘특수채권 특별감면’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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