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반야월농협에 따르면 반야월농협 주부대학 동창회 봉사단 100여명은 대구 동구 금강동 소재 매실농가(농가주 신태언)에서 매실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또 앞선 17일에는 반야월농협 임직원 60여명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대구 동구 율하동과 괴전동에서 영농을 지원했다.
괴전동 농가주인 백일현씨는 “매년 영농철이 되면 농협 직원들이 도와줘서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며 “특히 올해는 가뭄으로 힘든 상황에 이렇게 헌신적으로 농사일을 도와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반야월농협 최외수 조합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농협인 만큼 앞으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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