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불법주정차 만화홍보물 제작 배포 등

기사등록 2017/06/20 09:50:47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부천시, 불법주정차 민원해결 만화홍보물 제작 배포

 부천시는 시민들이 불법주정차 민원해결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화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제작한 불법주정차단속 정보 만화홍보물이 호응을 얻은데 따른 것이다.

 시는 '부천시 불법주정차 민원 이렇게 좋아졌어요'라는 제목으로 만화홍보물 1만2000부를 제작해 주민센터, 식당 등에 배포한다.

홍보물은 ▲5월 1일부터 단속완화 되는 정차시간 ▲스마트폰 신고대상 확대 ▲불법주정차 전문상담원 운영 등 불법주정차 민원과 관련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담았다.

 ◇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지역특화사업 장려상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도 장려사업으로 선정돼 센터운영비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 평가는 각 지역자활센터에서 기획·운영한 사업내용과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및 장려사업을 선정한다. 센터 평가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수행도(30점), 사업차별성(40점), 사업활용성(30점)의 항목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부천시의 대표 문화사업인 만화를 접목한 '으랏차차 만화교실'로 전국 10개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으랏차차 만화교실'은 우리만화연대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자활 참여자들에게 만화그리기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취미활동과 정서함양은 물론 향후 제품제작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i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