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이종일 기자 = ◇시흥시, 따복버스 37번·37-1번 노선 운영  경기 시흥시는 2일부터 신현동주민센터와 도리재 등을 오가는 따복버스 37번, 37-1번 노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시와 경기도가 버스 운영의 적자 부분을 70％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흥교통이 버스를 운행한다.  37번은 평일 신현동주민센터~매화초등학교~금이사거리~도리재를 오가고, 37-1번은 주말 신현동주민센터~매화초등학교~금이사거리~도리재~물왕저수지를 다닌다.  버스 3대가 평일, 주말에 일부 노선을 바꿔 운행되는 셈이다. 요금은 성인 기준(현금) 1300원이다.  앞서 시와 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따복버스 11-A번, 11-B번, 11-C번 노선을 정왕동 인근에 도입한 바 있다.    ◇여성쉼터 위탁기관 공모  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10~15일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인 여성쉼터의 위탁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위탁을 원하는 기관은 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격 요건은 여성권익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성이 있고 가정폭력 방지·피해자 보호를 수행할 수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선정된 기관은 5년 동안 여성쉼터를 운영할 수 있다.  시는 4일 오후 2시 여성가족과 사무실에서 위탁 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ji223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