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15분께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야산 중턱에서 불이 나 0.01㏊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
앞서 오후 1시5분께 수산면 수곡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17분께 발생해 13시간 만에 산림 2㏊를 태웠던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산불은 이날 낮 12시30분과 오후 4시께 되살아났다.
불씨가 다시 살아나자 대기하고 있던 산림헬기 1대와 소방차, 인력 150여 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계속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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