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96위안…0.07%↓

기사등록 2017/04/27 10:45:0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8896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45위안 대비 0.0051위안, 0.07% 떨어졌다. 기준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977위안으로 전일(6.1964위안)보다 0.0013위안 내렸다. 기준치를 절하한 것은 하루 만이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5187위안, 1홍콩달러=0.88546위안, 1영국 파운드=8.8574위안, 1스위스 프랑=6.9412위안, 1호주달러=5.1542위안, 1싱가포르 달러=4.9406위안, 1위안=163.8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6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908위안으로 전일에 비해 0.0045위안 내렸다.

 위안화는 엔화에 대해선 100엔=6.1903위안으로 0.0465위안 올랐다.

 한편 인민은행은 2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7일물 300억 위안, 14일물 100억 위안, 28일물 100억 위안 등 총 500억 위안(약 8조19052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주입했다.

 하지만 인민은행은 만기가 돌아온 900억 위안 역레포를 회수하면서 유동성 500억 위안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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