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유승민 후보, 선거대책원회 당직자,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시·도당 위원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수 투표로 캠프 명칭을 이같이 결정했다.
캠프 명칭 시안은 새희망 캠프, 바른희망 캠프, 바른 캠프, 올(ALL)바른 캠프, 유캠두잇 캠프(Yoo Camp Do It) 등 총 5개였다.
유캠두잇 캠프가 가장 낮은 표를 얻었고 바른희망 캠프와 올(ALL)바른 캠프가 최종 투표를 벌인 가운데 바른희망 캠프가 최종 낙점됐다.
진행을 맡은 황영철 전략본부장은 "바른희망 캠프란 명칭에는 바른정당의 '바른'과 유승민 후보가 직접 선택한 대선 슬로건 '보수의 새희망!'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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