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제주 보이스피싱 용의자 중국인 2명 ‘긴급체포’

기사등록 2017/03/21 18:30:41 최종수정 2017/03/21 18:43:59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서 지난 20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로 1억원대 피해를 입힌 중국인 용의자 2명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21일 오후 5시13분께 보이스피싱 용의자 중국인 조모(21)씨 등 2명이 제주공항 3층 국내선 모 항공사 발권 창구 부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 장소 인근에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 얼굴을 특정해 추적 중이던 형사들에게 제주공항 3층 발권 창구 앞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조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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