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2회 설천 참굴축제 4월1일 개막

기사등록 2017/03/21 13:34:15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제2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설천면 문항리 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설천참굴 축제 모습. 2017.03.21.(사진=남해군 제공)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보물섬 남해의 화려한 봄을 알리는 그 첫 번째 축제인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 축제 개막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경남 남해군은 제2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이하 참굴축제)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설천면 문항리 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참굴축제는 강진만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설천 참굴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이끌어 냈다.

 참굴 축제는 지난해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는 나는 셰프다, 락밴드 오일밴드의 공연, 설천사물놀이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가 2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더욱 업그레이드 되고 세련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그 성장이 기대되는 축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