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새뜰마을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17/03/21 13:21:31
【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효령면 화계3리가 '2017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2015년 우보면 소실마을, 지난해 의흥면 지호3리에 이은 3년 연속 선정이다.

 효령면 화계3리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5억600만원(국비 10억원 포함)이 투입돼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및 안전위험시설 정비 등의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 마을은 홍골천 인근 제방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매년 폭우로 인한 농경지 피해 등이 상습적으로 발생했다.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빈집 등으로 인해 생활환경도 매우 열악한 마을로 알려져 있다.

 김영만 군수는 "전국 농촌마을 개선사업의 선두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