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朴메시지, 통상적으로 하는 말"

기사등록 2017/03/21 12:09:44
【서울·부안=뉴시스】홍세희 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 메시지를 두고 "검찰에 출두하면서 통상으로 늘 하는말 아니냐"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날 전북 새만금홍보관 현장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내가 그 말에 대해 무슨 말을 하냐"고 밝혔다.

 홍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에 대해서도 "어제 내가 얘기 다 했다. 풀은 바람이 불면 눕는데 요즘 검찰은 바람이 불기도 전에 눕는다"며 "지금 검찰이 눈치를 보고 있는 곳은 딱 한군데"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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