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송화영 주무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기사등록 2017/03/21 09:41:24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 송화영 주무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충북 음성군 보건소 보건진료팀 송화영 주무관이 21일 국가암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송 주무관은 국가암관리 사업을 위해 기관, 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이동 순회검진, 암 예방 보건교육 등 암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암 의심 소견자의 2차 검진 독려,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암환자 관리 연계 등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 주무관은 이날 충북대병원이 주관한 '제10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는다.

◇ 음성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음성군은 21일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미납 차량 소유주의 번호판을 떼는 영치반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세정과 직원 48명을 15개 팀으로 나눠 단속반을 편성, 새벽 시간 주차장, 아파트 등을 돌며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뗀다.

 지난 20일 체납 차량 35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1500여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군은 세금 납부 시 영치한 차량 번호판을 돌려주고, 미납 차량은 운행을 금지한다. 번호판을 뗀 지 1개월이 지난 차량은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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