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20일 '2017년 슬로라이프 시민학교'를 개강했다.  '채소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디톡스 건강밥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민학교는 수업에 앞서 교육생과 함께 슬로라이프의 가치 및 개념, 슬로라이프 생활문화 실천운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생들은 장재우 강사와 함께 채소를 활용한 슬로라이프 건강밥상메뉴(우엉잡채, 세발나물 해산물 냉채, 무 포타쥬)를 만들고 일상 속 슬로라이프 실천 방법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슬로라이프 시민학교는 매월 1일 시청 슬로라이프과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4월 강의는 '소소한 멋과 여유가 있는 한지를 이용한 전통생활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cool10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