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 2020 개통

기사등록 2017/02/27 11:03:51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4km를 780억원을 들여 2020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02.27 (조감도=김해시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를 2020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김해시는 동김해IC~식만JCT 4km 광역도로 건설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사업비 780억원 중 국비를 제외한 지방비 390억원을 양 시가 각각 부담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부산과 부산신항간 원활한 소통은 물론 남해고속도로, 국도14호선, 시가지 주요도로의 만성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는 동김해IC 진입구간 620m만 개설돼 부산신항이나 김해 서부지역으로 오가는 차량들이 불암지하차도, 부원·죽림교차로까지 5㎞ 이상을 우회하고 있다.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4km를 780억원을 들여 2020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02.27 (사진=김해시 제공) photo@newsis.com
 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는 2007년 12월 지정 후 김해 구간은 행정절차를 거쳐 2011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편입토지 보상도 마무리됐다.

 하지만 부산 구간은 식만~사상간 도로 연결을 위한 사업계획 변경으로 타당성재조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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