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CEO가 외향적인 신입사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연우진은 내성적인 CEO '은환기'를, 박혜수는 외향적인 사원 '채로운'을 맡는다.
은환기는 업계 1위 홍보회사 CEO로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으로 함께 일하는 직원조차 그에 대해 잘 모르는 인물이다. 하지만 신입사원 채로운이 느닷없이 그에게 복수하겠다며 회사를 휘젓고 다니면서 은환기는 남들의 시선 앞에 서있게 된다.
이번 작품은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연출한 송현욱 PD, '연애 말고 결혼'에서 송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주화미 작가의 의기투합으로도 주목받는다.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