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제선 투입 1호기 항공기 첫선
기사등록 2016/10/05 17:50:14
최종수정 2016/12/28 17:44:13
【인천공항=뉴시스】추상철 기자 = 에어서울 1호기 항공기 도입식이 열린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도색을 마치고 중국 광저우를 출발한 항공기가 랜딩하고 있다.
민트색의 고유의 디자인으로 도색된 A321-200(195석) 기종의 에어서울 항공기는 오는 7일 일본 타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 첫 취항을 한다. 2016.10.0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황의준 기자 = 아시아나항공 계열 신진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독자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친 1호기 항공기를 처음 공개했다.
에어서울은 5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류광희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기 항공기 도입 기념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에서어울 고유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친 A321-200(195석) 기종이 처음 공개됐다. 이 회사는 그간 아시아나항공기를 빌려 국내선을 운영해왔다.
도입된 항공기는 오는 7일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한다. 이 회사는 이달 중 2대를 추가 도입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10개 노선을 순차 운항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중국 등으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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