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관광단지 지정 고시…복합휴양시설 조성

기사등록 2016/10/05 13:51:10 최종수정 2016/12/28 17:44:07
【안성=뉴시스】정재석 기자 = 경기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산53번지 일대가 체험형 복합휴양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죽산관광단지 지정 신청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4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죽산관광단지는 143만5008㎡ 부지에 골프장·워터파크·힐링센터·휴양콘도·단독형콘도 등과 함께 안성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스토어, 체험시설 등 체험형 복합휴양시설로 조성된다.

 죽산관광단지가 지정 고시됨에 따라 이후 조성계획을 수립해 교통·재해·환경 영향 평가 등 각종 영향 평가를 수행하고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경기도의 조성계획승인을 얻는 절차로 진행된다.

 조성계획이 승인되는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2014년 11월 서해종합건설 등으로부터 관광단지 지정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2015년 4월 경기도에 관광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2014년 1월 경기도·안성시·㈜서해종합건설·중국 만순달그룹 등이 7000억원 규모의 '안성 죽산관광단지'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숙박형 관광이 가능해지고, 이에 따라 1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증가 등을 통해 연간 92억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ug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