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선 포기 촉구' 정준호 "文 5·18구묘지서 단식을"
기사등록 2016/04/07 14:56:26
최종수정 2016/12/28 16:52:50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표의 대통령 출마포기 선언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한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광주북구갑 후보가 7일 문 전 대표의 광주방문과 관련, "문 전 대표가 결자해지해야 한다"면서 "5·18구묘지에서 선거기간동안 단식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정도의 각오와 의지 없이 광주를 방문하시는 것은 광주지역 후보들과 총선 전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아직 늦지 않았으며 이번 기회에 광주시민이 바라는 진정한 대통령 후보로 거듭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만약 문 전 대표가 진정한 사죄의 뜻을 담아 단식 등의 실천을 하시면 저도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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