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구지은 부사장은 최근 페이스북 계정에서 이름을 '구혜진 지은'(Koo Hyejin Jee Eun)으로 변경했다.
구 회장의 자녀 중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그는 페이스북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지난해 보직 해임을 통보받은 뒤 불편한 심정을 전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팔로워는 19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구 부사장이 갑자기 개명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아워홈 측은 "비서실을 통해 확인한 결과 개명한 사실은 없다고 확인했다"며 "개인 채널이기 때문에 배경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학 회장의 1남3녀 가운데 막내딸인 구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4년 아워홈에 입사했다. 2010년 전무로 승진한 뒤 지난해 2월 부사장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일부 경영진과의 갈등으로 보직 해임됐으나, 6개월여 만인 올해 1월 구매식재사업 본부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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