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방송, 국내방송 최초 '영어'로 야구중계 한다
기사등록 2015/09/25 09:01:34
최종수정 2016/12/28 15:40:05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영어방송(FM 90.5Mhz)이 국내방송 최초로 영어 라디오 야구중계방송을 한다.
부산영어방송(Be-FM)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16차전 경기를 국내방송사 최초로 영어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09년 2월 개국해 24시간 영어로(2시간 중국어방송 송출) 방송하는 부산영어방송은 ‘야구의 도시’ 부산의 명성을 이어가고 부산의 야구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영어야구중계를 기획했다.
이번 영어야구중계의 캐스터를 맡은 제이슨 리(Jason Lee)는 캐나다에서 동양인 최초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한데 이어 2000년부터는 아리랑TV 등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한 20년 경력의 베테랑 스포츠 전문캐스터이다.
해설을 맡은 케인 메이슨(Kane Mason)은 26년간 아마추어 야구선수로 활동한 호주의 단데농 저널(Dandenong Journal)의 스포츠기자 출신으로 호주 절롱(Geelong) 축구단 홍보팀에서 활동한 후 현재 부산에 거주하는 열혈 부산야구 팬이다.
국내방송 최초로 진행될 이번 롯데와 KIA의 영어 라디오 생중계는 30일 오후 6시20분부터 FM 90.5Mhz(기장․녹산․정관 FM103.3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부산영어방송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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