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인터불고, 안산시 첫 특급호텔 승인
기사등록 2015/07/13 13:27:10
최종수정 2016/12/28 15:18:18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안산시 호텔인터불고가 안산지역 첫 특급호텔로 승인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호텔인터불고안산은 지난달 중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호텔업 등급결정 현장평가에서 시설 기준을 통과해 최근 특2등급 호텔로 승인됐다.
호텔인터불고안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 등의 투자를 통해 지난해 말 공단지역인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건립됐다.
올 3월 문을 연 호텔인터불고안산은 지상 1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7000여㎡ 규모로 객실 203개와 연회장 8개, 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산지역 12개 호텔 가운데 호텔인터불고가 처음으로 특급호텔로 승인됐다"며 "특급호텔 추가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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