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학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좋은데이 미술대전 시상식에서 김소희(경남대학교 4)씨가 출품한 ‘상황'(서양화)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소희씨의 서양화 작품은 압정을 일일이 판 위에 꽂아 반복적이며 치밀함을 강조한 작품으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심사위원 전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평면(한국화, 서양화)과 입체(조소, 공예) 2개 부문에 걸쳐 140여 점의 작품이 접수돼 최우수상에는 김수희(조소, 부산대학교), 황현주(한국화, 창원대)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미술대전은 총 상금 3600만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400만원 등이 수여됐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최재호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소재와 도전적인 표현 방법의 수준 높은 작품이 참가해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신진 작가 발굴을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원)생들이 열악한 여건 속에도 순수미술에 대한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숨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입상 작품은 부·울·경 지역 전시관과 각 관광서 등에서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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