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가족' 제작자 앨 진은 "바트 심슨과 끊임없이 장난을 친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이자 초등학교 4학년 담임선생님이었던 월러스가 '심슨 가족'에서 은퇴하게 됐다"며 "월러스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는 그녀의 죽음이 치명적인 슬픔"이라고 밝혔다.
사인과 사망일시는 알리지 않았다.
월러스는 1970년대 '더 밥 뉴하트 쇼'(The Bob Newhart Show)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머피 브라운'(Murphy Brown)에도 등장했다.
'심슨가족'의 '네드 플랜더스'역의 성우 해리 시어러는 "월러스는 이 작품에 거대한 에너지를 가지고 왔다"며 "그녀는 따뜻하고 멋진 사람이었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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