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에로드라마 '마의'? 조보아 가슴 노출

기사등록 2012/12/19 14:39:29 최종수정 2016/12/28 01:43:3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월화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TV 사극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가 여배우의 과다 신체노출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샀다.

 17일 제23회에서 유방암을 앓고 있는 과부 '서은서'(조보아)의 유옹을 제거하기 위해 '백광현'(조승우)이 수술을 하는 장면에서 조보아의 가슴선이 그대로 드러났다.

 수술 신이므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으나 과도한 클로즈업으로 조보아(21)의 가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시청자들은 "아이들이랑 함께 보는데 민망했다", "가슴을 클로즈업할 필요가 있었느냐"고 지적했다.

 이날 '마의'는 이날 전국기준 시청률 17.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다음날 24회 시청률은 18.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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