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3주기를 맞아 기획된 음반에는 신해철, 조관우, 안치환, 장필순, 정인, 이은미, 강은일 등이 참여했다.
해금연주자 강은일의 '사람 사는 세상', 윤일상이 작곡하고 이은미가 노래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강승원 음악감독이 만들고 정인이 부른 '345 pm', 신해철이 작사·작곡·편곡한 '굿바이 미스터 트러블', 판소리 명창 왕기석의 '노랑 바람개비의 노래', 가수 겸 작곡가 송시현 프로듀서의 '시민 레퀴엠 5악장' 등 신곡 10곡이 수록됐다.
노무현이 즐겨 불렀거나 국민에게 사랑을 받은 장필순의 '상록수', 조관우의 '작은 연인들', 록그룹 '갤럭시익스프레스'의 '부산 갈매기',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안치환의 록 버전 '임을 위한 행진곡' 등 5곡도 포함됐다.
음반은 CD와 메이킹 다큐멘터리 DVD, 100여쪽 분량의 스토리북으로 구성됐다. DVD에는 지난 1일 열린 봉하음악회 하이라이트, 음반 참여가수들의 레퀴엠 녹음현장, 노무현에게 보내는 영상인사, 스마트폰 앱으로 참여한 시민의 노래, '상록수' '부산 갈매기' '울고 넘는 박달재' 등을 부르는 노무현의 영상 등이 들어있다.
음원은 14일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부터 차례로 공개된다.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