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여수시에 따르면 박람회장에서 5분 거리인 만성리 해수욕장은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러시아 등 외국인 관람객과 종사자들의 일광욕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은 오는 9일(매년 음력 4월20일)이면 '검은 모래 눈 뜨는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찜질 인파가 모여든다.
겨우내 멈췄던 모래의 동화작용이 시작되면서 원적외선으로 불리는 모래열이 발산돼 각종 신경계통 질환과 부인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라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또 모래에 먹물을 뿌려놓은 듯한 검은 모래와 그늘집 등은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야경도 아름다워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한편 정부는 만성리 해수욕장의 복원을 위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350억원 사업비를 들여 자연해안복원사업(240억원), 주변 관광지 연계사업(55억원), 해안누리길 조성사업(43억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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