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국제계약 분쟁 예방 설명회' 연다
기사등록 2012/05/28 09:13:24
최종수정 2016/12/28 00:43:55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는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6층 회의실에서 국제계약 분쟁예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시 전문인력 부족에 따른 국제계약 체결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법무부 국제투자 법률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국제계약 전문 변호사인 변희경 변호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변희경 변호사는 국제거래의 종류와 계약 관련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또 사례분석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때 문서상 오류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투자 관련 무료 법률자문 사업안내도 함께 강의한다.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기업인들은 울산상공회의소 해외지원팀(Tel. 228-3061~3)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우, 어렵게 찾은 해외시장개척의 기회를 잘못된 국제계약 체결로 인해 심각한 경영위기로 내몰리는 피해를 겪기도 한다"며 "이번 설명회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국제계약체결 시 향후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