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40)씨의 ‘간이역’과 우은진(26)씨의 ‘커다란 모자를 쓴 여인’, 김연미(42)씨의 ‘노을’ 등 3편은 차석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역동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신인다운 패기와 야심찬 작품들이 눈에 두드러지지 않아 아쉬웠다”면서도 “당선작들은 오랜 기간 숙련된 솜씨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당선자들에게는 ‘시조춘주’를 통해 시조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6월 충북 단양군 사인암 일대에서 열리는 역동문학제에서 시상한다. 총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역동신인문학상은 한국시조문학진흥회(이사장 옥경국)가 주관한다. 최고(最古)의 시조로 알려진 ‘탄로가’의 작가인 역동(易東) 우탁(1263~1343)의 문학사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12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공모, 200여편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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