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쿠팡 관계장관 회의 소집

기사등록 2025/12/25 15:52:4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5일 서울 시내 한 쿠팡 센터에 관계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해 경영진 처벌 방안과 소비자 피해 구제책 등을 논의한다. 쿠팡 경영진이 사태 수습에 상당 기간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데다, 최근 쿠팡 사태가 한·미 간 무역 협상에 부정적 변수가 될 조짐이 나타나자 대통령실이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25.12.25. kch05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