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힌 티몬' 티몬·위메프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확산

기사등록 2024/07/24 13:02:36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싱가포르 큐텐그룹 계열 온라인 쇼핑몰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하면서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사옥 앞에서 대금 정산 지연 피해를 호소하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인기척을 확인하며 서성이고 있다. 이날 닫힌 출입구 앞을 서성이던 판매자A씨는 정산 받지 못한 금액이 1억원에 달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사옥 주차관리자는 "안에 아무도 없다" "어제(23일)부터 출입이 없다"라고 전했다. 2024.07.24. kg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