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꿈이 되어버린 일상 '날고싶다'

기사등록 2022/08/31 14:15:0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스타항공 근로자들이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정부 차원의 AOC 발급 절차와 수사를 별도 진행하라는 집회를 하고 있다. AOC는 항공운항사업을 하기 원하는 항공사가 운항능력 등에 대한 안전검증을 거쳐 발급받아야 하는 일종의 영업면허 역할을 한다. 이스타 항공은 지난 2020년 3월 경영 문제로 운항을 중단, 허위 회계자료 제출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이유로 AOC 발급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이스타항공 근로자들은 AOC 발급 지연에 따라 9월부터 12월 31일까지 휴직에 들어간다. 2022.08.31. kg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