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AP/뉴시스】13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국제공항에서 한 시위대가 불편을 겪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불편을 줘서 미안하다, 자유를 위해 투쟁 중이다"라는 팻말을 들고 걷고 있다.
홍콩 국제공항 측은 수천 명의 시위대가 다시 터미널 출입국장을 점거해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항공사 체크인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때까지 체크인을 완료한 출발 항공편은 예정대로 이륙하지만 체크인이 진행 중인 항공기도 그 시각부터 업무를 중단해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20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