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에 항공기 무더기 지연…인천공항 99편, 김포공항 44편(종합)

기사등록 2018/12/13 14:02:37

서항청, 10시14분 저시정 발령→오후 해제

가시거리 400m 안될 때 저시정 경보 발령

"오후 눈 그쳐 제방빙 작업…현재 정상운항"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13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출발하려던 항공기 운항이 지연 됐다. 사진은 인천공항 계류장의 모습. 2018.12.13. mani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13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출발하려던 항공기 운항이 지연 됐다. 사진은 인천공항 계류장의 모습. 2018.12.1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13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총 143편의 항공기가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중부지방에 내리는 눈으로 인해 오전 10시14분 저시정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들어 내리던 눈이 점차 그치면서 저시정 발령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눈으로 인천공항에서 중국 푸동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KE897편 등 99편의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 김포공항도 이날 오후 1시 기준 44편(출발 38편, 도착 6편)의 항공기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폭설로 인한 결항편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가시거리가 400m 미만일 때 저시정 경보를 발령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오전에 내리던 폭설이 오후 들어 점차 그치면서 활주로에 제방빙 작업을 진행했고, 낮 12시30분부터 대부분 항공기가 정상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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