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0.25%p 올린 4.0%

기사등록 2026/11/05 21:39:54

유로존 예치금리 2.50%, 미 기준금리 3.875%…모두 3년만 인상후

[AP/뉴시스] 잉글랜드은행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5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려 4.0%로 만들었다.

정책이사회 투표 8 대 1 결정이며 2023년 이후 3년 만의 인상이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인플레는 지난해 9월 3.8%를 기록하는 등 다른 나라보다 높았다가 올 초 1월, 2월 3.0%로 내려왔으며 잉글랜드은행은 곧 타깃 2.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월 말 이란전쟁이 터지면서 3월 3.3%로 다시 상승했다. 이후 내림세로 돌아 6월 2.6%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플레는 7월 2.9% 8월 3.1% 9월 3.5%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어왔다.

앞서 잉글랜드은행은 인플레가 심해지자 2023년 여름까지 14번이나 금리인상을 단행해 5.25%로 만들었으며 인하에 나선 후 2025년 8월에 4.0%가 되었다.

2025년 12월에 3.75%로 더 낮았진 뒤 6번 동결하다 이날 인상된 것이다.

한편 유로존은 인플레 3.2%를 기록한 지난 6월에 3년 만에 정책금리를 인상했고 9월에 다시 올려 중앙은행 예치금리가 2.5%에 와 있다. 10월 인플레는 속보치로 4.0%로 발표되었다.

미국 연준은 인플레 3.4%가 발표된 지난 9월에 역시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려 3.875%로 만들었으며 한 차례 동결했다. 

일본, 인도 다음 세계 6위 경제인 영국은 올 1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0.6% 2분기에 0.4% 씩 성장했다.

지난해 1.3% 성장했으며 올해도 이 정도 성장할 것으로 국제통화기금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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