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3분기 매출 1824억…전년대비 21% 증가

기사등록 2026/11/05 16:28:22

세전이익 흑자 전환·영업손실 감소

[서울=뉴시스] SK바이오사이언스 인천 송도 본사 전경.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늘고 세전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성장한 182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세전이익은 6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해 1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영업손실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와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분기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지난 2024년 인수한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다지기를 이끌어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IDT의 3분기 매출은 1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약 66% 늘어 9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고마진 매출 비중 확대와 생산·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자체 사업에서는 수두백신, 사노피 유통 사업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콜롬비아 등 범미보건기구(PAHO) 공급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사노피 백신 유통 사업 또한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와 6가 혼합백신 '헥사심' 등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회사는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와 자체 백신을 핵심 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백신 파이프라인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백신 개발 및 생산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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