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벤처인사이트포럼 개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내년 경제 전망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경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벤처기업협회는 5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43회 벤처인사이트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연구본부장은 내년 한국 경제가 올해의 경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잠재 성장률을 웃도는 2.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수출 호조가 내수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구매력 제약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등을 주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주 연구본부장은 AI 전환과 친환경 전환에 따른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반도체 경기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글로벌 AI 투자 조정 가능성 등이 기업 경영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기업에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거시경제 위험에 대한 분석 역량 확보 ▲핵심 원부자재의 공급망 관리 강화 ▲원자재·금융시장 가격 변동에 대비한 위험관리 등을 제시했다.
소비트렌드 전문가 서유현 박사는 벤처기업이 주목할 흐름으로 ▲제품의 형태와 사용방식을 재설계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폼팩터 시프트 ▲작은 실행과 반복적인 개선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해봄경제 ▲사람과 AI의 협업을 중심으로 업무를 재설계하는 바이브 워킹 등을 들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업의 경영 판단에 도움 되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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