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흑자전환, 목표보다 2년 앞서 조기달성"

기사등록 2026/11/05 14:23:48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공개

[서울=뉴시스] 오스코텍은 기업가치 제고(Value-Up) 계획 이행 현황을 5일 공시했다. (사진=오스코텍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오스코텍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 현황을 공개하고 흑자전환 등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오스코텍은 기업가치 제고(Value-Up) 계획 이행 현황을 5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2월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 밸류업 이행 현황에서는 그동안 가시화된 주요 R&D 성과와 조기 달성한 일부 목표를 공개하고, 기존 계획에 ‘지배구조 및 ESG’ 부문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R&D 부문에서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을 지향하는 항내성항암제 'OCT-598'이 지난해 12월 임상 1상에 진입하며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됐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회사는 오는 2034년까지 5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40%가량 달성했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12월 아델과 공동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을 사노피에 기술이전했고 올해 6월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을 미국 아지오스에 기술이전했다.

재무 부문에서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회사는 지난해 손익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해 ROE 양(+) 전환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서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결 ROE는 지난 2024년 -1.4%에서 작년 34.1%로 개선됐으며, 별도 결손금은 2024년 말 1007억원에서 올해 6월 말 204억원으로 약 80%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주요 IR 행사와 국내 NDR을 진행하고 분기별 실적 자료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시장과의 소통 역시 최초 계획에 따라 확대했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오스코텍은 이번 이행계획에는 지배구조 및 ESG 목표도 새롭게 포함했다. 회사는 내년 정기주주총회까지 독립이사 비율을 현재 28.6%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으며, 내년 상반기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현 오스코텍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재무 여건에 맞춰 주주환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배구조와 정보공개 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