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지원금 1인당 100만원씩 지원
가족 돌봄·이주 배경·의료 지원 필요 학생 대상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가 가족 돌봄 학생과 이주 배경 학생 등 취약계층 학생 100명의 안정적인 학업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5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로부터 취약계층 학생 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식 교육감과 김동환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가족 돌봄 학생 49명과 이주 배경 학생 49명 그리고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 2명 등 모두 100명이다.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대상자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신청을 받아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원금은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생활비와 학습비를 비롯해 교재·교구 구입비와 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업을 이어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울산교육청과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022년 '울산 지역 취약계층 학생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긴급 생계와 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김동환 본부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교육감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초록우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성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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