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日 디너쇼 1인 '45만원'…국내 정상급 웃도는 초고가

기사등록 2026/11/05 05:08:26
[서울=뉴시스] 박유천. (사진 = 엑스 캡처)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고가의 디너쇼를 개최하며 또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유천은 내년 2월13일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박유천 디너쇼 2027'을 연다. 오사카에서 처음 여는 이번 디너쇼는 유료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전석 지정석으로 진행된다.

갑론을박이 일어난 대목은 가격이다. 티켓 가격은 1장당 5만2000엔으로, 배송비와 수수료를 포함하면 5만3500엔(약 45만 원)에 달한다. 20만~30만 원 안팎을 형성하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호텔 디너쇼 평균 가격대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공개된 홍보 영상 속 박유천은 기모노 차림으로 등장해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해외 팬덤의 충성도를 이용한 과도한 상술이라는 비판과, 일본 현지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디너쇼 시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마약 의혹을 부인하며 연예계 은퇴를 공언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고액 체납 논란 등을 겪은 뒤, 현재는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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