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반도체주 강세·中 정책 기대에 나흘째 상승… H주 1.44%↑

기사등록 2026/11/04 19:26:4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4일 차익 매물에 반락 개장했다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중국 정책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3.53 포인트, 1.67% 올라간 2만3919.5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4.49 포인트, 1.44% 상승한 8057.59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68.29 포인트, 1.77% 뛰어오른 3936.02로 거래를 끝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공화당이 패배한 것도 중국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부추겼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강경책이 완화한다는 기대가 커졌다.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인공지능(AI) 관련주, 약품주, 금융주, 금광주, 비철금속주, 전지주, 해운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소비 관련주와 완구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기판주 젠타오 적층판이 14.43%, 반도체주 화훙훙리 14.66%, 중신국제 9.01%, 반도체 설계주 비런과기 11.99%, AI 대장주 즈푸 10.32%, 미니맥스 7.84%, 전자부품주 둥산정밀 9.20%, 광섬유주 창페이 9.05%, 저장장치주 장보룽 8.65%, 광통신 부품주 캠브리지 과기 7.34%, 중지쉬촹 6.29%, 패션 플랫폼주 쉬인 6.84%, 컴퓨터주 롄샹집단 5.70%, 인쇄회로 기판주 성훙과기 4.44%, 약품주 야오밍 캉더 12.44%, 야오밍 생물 12.17%, 신다생물 7.12%, 한썬제약 6.58%, 스야오 집단 6.31%, 중국생물 제약 5.12%,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9.65%, 금광주 쯔진광업 7.55%, 뤄양 몰리브덴 5.29%, 구리주 장시동업 4.58%, 엔진주 웨이차이 동력 7.42%,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 4.16%, 부동산주 룽후집단 3.84%,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3.72%,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3.01% 급등했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도 2.9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58%, 검색주 바이두 1.87%, 동영상주 콰이서우 1.53%, 시총 1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76%,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85%, 노포황금 2.92%,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2.06%, 중국 알루미늄 1.64%, 중은홍콩 2.10%, 홍콩교역소 1.59%, 건설은행 1.39%, 중국은행 1.28%, 유방보험(AIA) 1.25%,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1.98%, 청쿵기건 1.44%, 청쿵실업 1.3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55%, 유리주 신이보리 1.39%, 자동차 관련주 보타이 처롄 1.59%, 복합기업주 CK 허치슨 1.55% 뛰었다.

반면 위생용품주 헝안국제는 2.66%, 화룬맥주 2.31%, 바이웨이 1.37%,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82%, 훠궈주 하이디라오 1.11%, 유제품주 멍뉴유업 0.9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0.70%,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05%, 완구주 파오파오마터(팝 마트) 1.79%, 전기차주 리샹 1.67%, 중국해양석유 1.17%,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13% 떨어졌다.

한편 홍콩 상장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XL二南三星)가 1.67%, SK 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XL二南方海力士)는 0.91% 떨어지고 삼성전자 2배 인버스 ETF(XI二南三星) 경우 3.84%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368억9620만 홍콩달러(약 40조6900억원), H주는 684억99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관해 "중국인민은행이 증권사 등의 주식 투자를 지원하는 스와프 제도(SFISF)를 시행하면서 자금이 고배당주와 중국계 금융주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장에서는 지수 전체의 방향보다 개별 종목과 업종을 선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잘못된 업종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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