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기후부 '인공지능(AI) 프렌즈' 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6/11/04 19:46:41

인공지능 업무자동화 모델 12월 전면 도입

[울산=뉴시스] 4일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기후AI프렌즈 공모전 시상식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자동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남석열 한국동서발전 부사장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기후AI프렌즈' 공모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자동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후AI프렌즈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공모전에서 단순 반복적인 사내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해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기후동행 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업무배분 시스템인 인공지능 내비게이터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사내에 접수되는 방대한 업무자료 및 요청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적합한 담당 부서와 업무 담당자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전자문서 자동 배부, 정보기술(IT) 서비스 자동연결의 두 가지 핵심 기능을 갖췄다.

전자문서 자동 배부 기능은 외부에서 접수되는 전자문서의 내용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담당 부서로 자동배부해 기존 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던 문서 오배부와 업무 지연을 최소화한다.

정보기술 서비스 자동연결 기능을 통해선 임직원이 요청한 다양한 정보기술 관련 업무의 내용을 분석해 적합한 사내 서비스와 담당자를 자동으로 안내해 업무 처리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신속한 지원을 돕는다.

동서발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증된 인공지능 업무자동화 모델을 12월부터 전사에 도입한다. 전자문서 배부에 소요되는 시간을 90% 단축하고 담당 부서 오배부와 부서 간 문서 반려를 9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여 임직원들이 더욱 중요하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업무 전반에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공공부문 업무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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