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프라 확충 전담팀 첫 회의…3대 과제 선정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응급·외상·분만·암 치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를 지역안에서 마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4일 통합특별시당에 따르면 산하 의료인프라 확충 태스크포스(TF)는 전날 광주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의료 공백 해소와 공공성 강화 ▲초광역 통합 의료체계 설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의료 기반 확충을 3대 과제로 선정했다.
지난달 7일 발표한 시당 운영위원회 입장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의료자원을 연계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의료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TF는 이삼용 전 전남대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의료계, 학계, 경제계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고, 의료기반 확충과 국립 의대 추가 설립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권순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전남권 공공의료 현황을 발제하고, 참석자들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서지역 등 의료 사각지대 대책과 지방 공공의료기관 지원을 우선과제로 삼고 관계 부처,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필수의료 인력 지원과 첨단 의료장비 보급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의료시설과 인력, 교육 여건 개선을 기업 유치와 정주 기반 확충으로 연결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정책도 적극 건의키로 했다.
시당은 "지역 필수의료 여건 개선이라는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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