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3분기 영업이익 47억원…전년 대비 흑자 전환

기사등록 2026/11/04 17:58:40

매출 2478억원으로 41% 증가…누적 영업손실 4억원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부산 본사 사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올해 3분기 여객 수요 호조와 공급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478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63억원보다 41%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3분기 28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익도 지난해 50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에어부산은 여객 수요 호조와 부정기 노선 확대, 기단 운영 정상화에 따른 사업량 회복과 공급 확대 등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고유가 지속으로 유류비 등 영업비용이 늘었지만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화환산손익 등 영업외손익도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누적 매출액은 74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72억원보다 24% 늘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5억원 흑자에서 올해 4억원 적자로, 당기순손익은 95억원 흑자에서 49억원 적자로 각각 돌아섰다.

에어부산은 4분기 김해공항 기점 이바라키·가고시마 등 부정기 노선 운항을 확대해 동계 성수기 여행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치앙마이와 광저우 노선에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고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른 비용 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기재 운용과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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