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T "AI 수익화, 통신·인프라부터…중장기 B2B AI 서비스로 확대"

기사등록 2026/11/04 16:54:39 최종수정 2026/11/04 18:02:33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통신과 인공지능(AI) 인프라에서 단기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기업용(B2B) AI 서비스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은 4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로스 기어(Growth Gear) 전략의 수익화 우선순위와 관련한 질문에 "통신과 AI 서비스, 인프라를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해 AI 토큰 이코노미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2300만 가입자 기반과 과금 체계를 활용해 최적의 AI 모델과 인프라를 연결하는 토큰 게이트웨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통신과 AI 인프라는 이미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돼 있어 단기적인 수익화가 가능하다"며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B2B AI 서비스는 공공과 국방 등 소버린 AI 영역에서 먼저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토큰 게이트웨이를 통해 AI 사용량과 운영을 기반으로 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입자 기반 서비스에 대해서는 "기존 통신 요금제와 상품에 AI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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