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 찾은 포항시장, "핵심사업 예산 증액을" 건의

기사등록 2026/11/04 16:18:19

영일만대교·방사광가속기 등 5개 사업 증액 요청

[포항=뉴시스] 4일 정부 기획예산처를 방문한 박용선 포항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김명중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 정부 예산에 지역 핵심 사업의 국비 증액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4일 김명중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 사업 예산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박 시장의 기획예산처 방문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가 본격화하는 시점에 맞춰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 규모가 부족한 사업의 필요·시급성을 예산 편성 부처에 직접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예산안 증액 건의는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 라인 증설 ▲푸드테크 로봇 시험 인증 평가 센터 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자원 순환 시범 산업단지 구축 ▲K-차세대 전기 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 특구 등이다.

시는 각 사업의 추진 필요·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 부처와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도 주력했다.

박 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핵심 사업의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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