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노인위원장, 박호석 장애인위원장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전국위원장 선거 당선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13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옥(76) 전 의원이 4명이 도전한 전국노인위원장에 큰 표차로 당선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노인정책 혁신과 당내 노인 조직 강화에 적극 나서게 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걸고 노인들의 목소리를 당과 정부 정책에 반영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선언에 그쳤던 더불어민주당의 노인정책을 실질적인 제도와 사업으로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전국노인위원회 조직과 예산 정상화, 당내 초고령정책국 신설,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민주 정부의 성공과 당의 미래 지원, 국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노인정책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지난 2024년 이후 두 번째 도전에 나선 박호석 전국장애인위원장 당선인은 "장애인 당원들이 당내 변방에 머무르지 않고 주류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장애인이 중심되는 장애인위원회를 만들어 장애인이 민주당의 핵심 세력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당비를 납부하며 당내 주요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원인 권리당원의 저변 확대 ▲현장 목소리가 정책으로 직결되는 소통 체계 구축 ▲당내 장애인 관련 부서의 인력 및 기능 확충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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