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100만 인파 예고…경찰 2200여 명 배치

기사등록 2026/11/04 15:38:01

부산경찰청, 청장 주재 종합대책회의 개최

주요 관람 장소에 총경급 지휘관 5명 배치

[부산=뉴시스] 4일 김성희 부산경찰청장 주재로 부산불꽃축제 종합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6.11.04. photo@news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경찰청은 7일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둔 4일 김성희 청장 주재 종합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광안리 일대 주요 관람 장소와 이동 동선, 지하철 등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곳을 찾아 현장 준비 상황도 살폈다.

이번 축제에는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 마린시티, 남구 이기대, 별빛공원 등 주요 관람 장소별 인파 밀집 상황을 살피고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기동대를 포함한 경찰 2200여명을 배치한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람 장소에는 관할 경찰서장을 포함한 총경급 지휘관 5명을 전담책임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경찰은 또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무선 CCTV 15대를 활용하고, 경찰특공대 활동을 강화해 대테러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숙박 요금 과다 책정과 암표 거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지하철역 계단 등 좁은 공간에 순간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경찰 등 관계 기관의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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