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시설 동파 방지·단열·보온 상태 등 점검
경기도는 노후 축사와 과거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한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겨울철 축사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축사 지붕과 기둥의 버팀목 보강 여부를 확인하고 급수시설 동파 방지와 단열·보온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설치한 차광막을 미리 철거하거나 정비할 것을 권고했다.
가축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축종별 사양관리 요령도 안내했다.
한우는 송아지 보온과 충분한 사료·용수 공급이 중요하다. 젖소는 적정 사육환경을 유지하고 급수시설 동파에 주의해야 한다. 돼지와 가금류는 보온과 적정 온도 유지, 환기시설 점검이 필요하다.
축사 내부를 밀폐하면 유해가스와 습도가 높아져 가축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온과 함께 적정한 환기를 유지해야 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과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전열기구 주변의 가연물을 제거해야 한다. 적정 전력을 사용하고 폭설에 대비해 비상 사료를 확보하는 한편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겨울철에는 한파와 폭설로 축사 붕괴와 동파, 가축 질병, 화재 등 복합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차광막 철거와 구조물 보강, 전기·보온 점검 등을 조속히 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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